'음주측정 거부' 최광희 충남도의원, 징역 1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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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출신 충남도의원들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최광희·지민규 두 충남도의원은 음주 측정 거부 사태가 불거진 직후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원은 이들 두 의원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높은 수준의 준법의식이 요구된다"며 "강한 처벌이 불가피 하다"고 공통된 판시를 내렸다.

최광희 법정구속, 지민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지난 8월 29일 음주운전 측정거부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무소속, 보령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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