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도의원들 "여당과 이재명정권의 무자비한 폭정"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은 12일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정권의 무자비한 폭정을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국회 상황과 관련해, 의원들은 "여당은 협치 파괴와 의회 독주를 중단하라"라며 "다수 의석을 내세운 일방적인 상임위 강행, 쟁점 법안 밀어붙이기, 인사청문회 무력화는 민주주의 기반을 흔들고 있다"라고 했다.

'노란봉투법'과 '더쎈 특검법' 등을 거론한 이들은 "입법 폭주 중단하고 민생협의체 지금 당장 가동하라", "공정조사법 처리하고 투자 활력 되살려 일자리를 지켜라", "사법 훼손 중단하고 특별재판부 추진 즉각 철회하라", "한미 공조로 안보 강화하고 북핵 대응체계 고도화 하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