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가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합의한 기구다. 각 당의 지난 대선 공약 중 공통적인 것들만 추려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명의 공지를 통해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참석자는 한정애·김도읍 정책위의장, 최기상·박수영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 등 ‘3+3’ 구성이다. 이들은 “의제는 공통공약부터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이달 8일 오찬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