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 추진…AI 인재 육성-공교육 강화도

132405990.1.jpg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교육 분야 최우선 국정과제로 확정돼 추진된다.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국정 과제 중 교육부 주관 6대 국정과제와 25개 실천 과제를 17일 발표했다. 6대 국정과제는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시민교육 강화로 전인적 역량 함양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 △학교자치와 교육 거버넌스 혁신이다.교육부는 우선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거점국립대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늘려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학문 분야 최고 수준의 교수를 선정하는 ‘국가석좌교수’ 제도를 새로 만들어 국립, 공립, 사립대에서 65세 정년 제한 예외를 인정하고 최고 수준으로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