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美 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에서 만날 것”

132407202.3.jpg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상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사대리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한미 정상은 지난달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APEC에서도, 경주에서 만날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미 관계를 요청했다. 동시에 경제와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면서 “한미동맹은 탑(top) 리더십부터 아래까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또 “한미동맹은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보를 증진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이제 새로운 위협, 새 현실에 맞춰 적응해 변화해야 한다. 이건 매우 큰 프로젝트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현재 한국과 미국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