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년 창업자들 만나 “재도전자,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

132408366.1.jpg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청년 창업자들과 만나 “스타트업이 미래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제3 벤처 붐’ 시대를 이끌겠다”고 했다.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이 대통령은 이번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하고 연일 청년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16일 청년 농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9일엔 청년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창업자들과 토크 콘서트를 갖고 “40조 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장을 실현한다는 정부 약속을 지키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엔 청년 창업자들을 포함해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가 16일 발표한 국정과제에는 ‘제3 벤처 붐으로 여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달성’이 포함됐다. 1999년과 2017년 벤처기업 호황을 다시 이끌어내겠다는 게 현 정부 목표다.이 대통령은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며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