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원 들여 잔디를 깔아 초록광장이라 포장하고, 또다시 1952억 원을 쏟아 산자락을 파내어 청사를 짓겠다는 것이 서산시 행정의 현실입니다."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이 21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입지 부적절성과 예산 불투명성, 행정 절차의 책임성 부족을 비판했다.
문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불투명한 행정이 자행되고 있다"며 "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사업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암반 지형에 산자락을 파내는 신청사… 입지부터 잘못"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