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수 울산시장 출마 선언, "울산을 북극항로 시대의 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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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명예교수이며 울산시민정치회의 공동의장 맡고 있는 성인수 정책과비전포럼 상임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성인수 대표의 울산시장 출마설은 지역에 파다하게 퍼졌지만, 이날 공식 출마선언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됐다.

성인수 대표는 이날 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시당 위원장이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 성인수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라고 밝혔다.

성 대표는 출마 일성으로 "울산의 미래를 다시 설계해 혁신·대개조하면서 다시 젊은 도시 청년도시로 만들겠다"며 "울산을 북극항로 시대의 수도로 만들어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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