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의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이 정부의 자산매각을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며 "현재 진행 및 검토 중인 자산매각에 대해서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다시 결정하도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 매각이 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재가를 받도록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알렸다.
앞서 제기됐던 '국유재산 헐값 매각 논란'에 대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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