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국방장관 “한국 핵잠수함 도입 적극 지원할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전쟁)장관이 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잠 건조를 승인한 것을 재확인한 셈이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은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 다시 확인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해 다른 유관 기관인 국무부, 에너지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미국의 동맹이 강하고 능력이 더 제고되길 원하는 데 그런 차원에서 바로 한국이 모델 같은 국가”라고 꼽았다.헤그세스 장관은 또 “한국이 더 강력한 능력, 최고의 능력을 갖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열고 승인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자체 방어 능력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도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