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례회 개회, 45일간 예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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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가 4일 개회해 12월 18일까지 4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 경기도의회는 대집행부 질문과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안건 심의, 특히,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도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 민생의 숨결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의정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이다"라며 "지난 1년간의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단순한 지적과 비판을 넘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가 되도록 힘써달라. 문제를 꼬집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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