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구둑 개방에 힘 보탠 박정현 부여군수 "세계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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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둑을 개방하고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정현 충남 부여 군수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금강 하구둑 개방 논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금강 하구가 위치한 충남 서천군에서는 지난 10월 23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금강하구생태복원 추진단이 꾸려졌다. 1990년 금강하구둑이 완공된 뒤로 "금강의 생태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며 하구둑 개방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천군의 이웃에 위치한 부여군 박정현 군수가 하구둑 개방 주장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박 군수는 5일 국회에서 열리는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갔다. 박 군수는 토론회 직전 < 오마이뉴스 TV >에 출연해 금강 하구둑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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