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이민근 안산시장 뇌물 수수 의혹으로 인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5일 안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시장의 직접 해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시장이 지난 4월 ITS(지능형교통시스템)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아무개씨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 됐다"며 "직접 시민 앞에 서서 명확한 입장과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0월 30일 이 시장을 비롯해 황세주(민주당·비례), 김미숙(민주당·군포), 서현옥(민주당·평택), 유종상(민주당·광명), 김시용(국민의힘·김포) 등 현직 경기 도의원을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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