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선교단체 안전간담회…“아프리카·중동에서 신변 유의” 당부

132719888.1.jpg외교부는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와 선교단체의 해외 활동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전 세계 테러 동향 및 주요 국가 정세, 각 선교단체의 위기관리 사례, 해외 선교 안전 관련 유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 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가 제공하는 해외안전정보를 숙지하고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해 관할 공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아프리카·중동·중남미 지역의 민간인 대상 테러에 주의할 필요성과 이른바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인 반정부 시위 확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파송 선교사들이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외교부는 한국인 대상 중국의 한시적인 일방적 사증 면제 조치는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방문 및 경유’ 목적의 방문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종교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