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꿈을 꾸어 왔고 이를 위해 두 가지를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첫 번째는 스타트업의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 두 번째는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과 생태계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Korea Innovators Community Summit)'에 참석해 "세계경제포럼(WEF)이 개별 국가와는 처음으로 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특히 "앞으로도 계속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더 확대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진다'는 기조로, 버스를 타고 다니며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 버스 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14번째 지역으로 성남 판교를 방문했다.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와 다보스포럼 개최기관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이 공동 개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