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중앙정부가 지방 정부를 지원하는 재원을 세 배로 늘리는 등 수도권 일극화를 탈피해 지방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시도지사협의회장) 등 17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장이 공석중인 대구광역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대신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이철우 경북 지사와 주낙영 경주 시장을 지목하고 경주APEC 성공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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