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7800억 범죄자 뱃속에 집어넣어…李 기다리는 건 국정조사·특검”

132780063.2.jpg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규탄하며 국회의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진상 규명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7800억을 범죄자들 뱃속에 집어넣어 놓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호기로 해외로 먹튀하겠다고 한다”며 “그러나 돌아오면 기다리고 있는 건 국정조사다. 그 다음은 특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됐을 때 성남시 전체가 범죄자들의 놀이터가 됐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대한민군 전체가 범죄자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장동 일당은 뻔뻔하게 추징보전했던 재산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풀어주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하겠다고 당당하게 협박하고 있다”며 “마치 두목을 믿고 회칼 들고, 쇠파이프 들고 날뛰는 조폭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란 뒷배가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항소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