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해 온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로 공식 임명됐다.
김 특보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향후 원내대표단과 긴밀히 협력해 당의 주요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게 된다. 특히 세종시 현안과 지역 과제를 당 지도부에 신속히 전달하며, 중앙정치와 지역 현안을 잇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특보는 20여 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이후,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온 그는 이번 임명을 통해 국회와 대통령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 국가균형발전 전략 마련 등 핵심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 특보는 임명 소감을 통해 "그동안 시민운동가이자 사회혁신가로서 세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제는 당·정부·대통령실이 하나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단호한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