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감사관이 출자출현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채용 절차상 문제가 다수 적발됐다.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복지대단, 화성시환경재단, 화성FC,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 조사를 했다.
감사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감사 결과 행정상 42건, 신분상 16명이 감사 조치를 받았다.
처분 내용을 보면, 화성시 연구원이 경징계 2건과 훈계 1, 주의 1건으로 '인사업무 부적정'사안으로 조치 받았다. 처분 내용을 보면 연구원 직원 등의 채용 시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소속 직원에 대한 교육 및 지도 감독을 처절히 하도록 주의 받았으며, 당시 연구원에 파견되었던 관련자에게 경징계와 주의가 내려졌다.
화성시 환경재단 경우 채용 시험 공고문을 게시하지 않고 채용하기도 했다. 이에 주의 처분을 받았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필시 시험지 인쇄 관리 감독 소홀이 지적받았다. 화성도시공사는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지났음에도 서류를 받은 것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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