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울산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하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무장애 관광지를 점검했다.
김민석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녹지정원국장 등과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구간의 동선을 따라 직접 이동하며 휠체어·유모차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확인했다. 또 장애인·고령층이 이용하는 화장실⸱휴게시설⸱안내센터의 접근성과 안전성, 점자⸱음성 안내 서비스 운영 실태를 이용자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다.
김 총리는 이 과정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편의 개선에 필요한 의견에 귀 기울였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0월 국무회의에서 경주 APEC의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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