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 김경수 25.4% 1위... 김태호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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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경남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현 도지사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김해을)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경수 위원장과 박완수 도지사의 가상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MBC경남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사이 진행한 경상남도 정치현안 여론조사 결과다. MBC경남이 19일 저녁에 보도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남 거주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지사 후보 적합도는 김경수 위원장이 25.4%로, 16.2%인 김태호 의원보다 9.2%p 앞서 오차범위 밖 우세였다.

박완수 도지사(국민의힘) 15.4%, 윤한홍 의원(국민의힘, 마산회원) 5.8%, 김두관 전 의원(민주당) 5.6%, 민홍철 의원(민주당, 김해갑) 2.9%로 나타났다(그외 인물 4.2%, 없음 15.6%, 잘모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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