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범죄 수익 카르텔 완성”

132805861.1.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법무부가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단순히 보은 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 수익을 수호하는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 포고”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정권의 불의에 맞서 정당한 의견을 개진한 18명의 검사장을 격려하기는커녕 집단 항명 중대범죄라는 터무니 없는 비난으로 매도하며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범죄 조직에 가담하면 좋은 자리를 주고, 반기를 들면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조폭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오죽하면 검찰 내부에서조차 수사팀 등에 칼을 꽂은 인사를 영전시켰다며 인사권자가 어떻게 검찰과 국가 시스템 망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사라고 개탄하고 있겠냐”며 “조폭 정권의 끝은 분명하다. 국민들이 반드시 소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