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예결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울산광역시 예산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앞서 지난 10일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예산 간담회를 가지며 예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의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보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이날 한병도 예결위원장 면담에는 울산민주당의 김태선 시당위원장과 박성진 남구을위원장, 이동권 북구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제조업, 신성장산업 등 울산의 미래 전략 산업 관련 예산 협조요청서도 함께 전달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경쟁력 강화는 울산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미래의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하고 "울산의 성공적인 미래형 산업도시 전환에 필요한 제조AI 연구 및 실증사업과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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