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정례회 개막… 2026년 예산·정책의 향방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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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총 3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2026년도 본예산과 2025년도 제4회 정리추경이 함께 심사된다.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으로 시작된 본회의 이후 상임위원회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이 배정돼 예산과 조례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조례 18건…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내용 분화

상정된 조례안은 의원발의 7건, 집행부 제출 1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생활·복지·행정 개선 분야가 중심을 이룬다.

이경화 의원은 갱년기 지원, 노인 낙상 예방, AI 행정 구현, 의원 교육연수 조례 등 4건을 발의했다. 안동석 의원은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조례안을, 김맹호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제출했고, 이정수 의원은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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