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제4회 'DMZ 평화의 길 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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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21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제4회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자문위원이 함께 분단의 흔적과 안보·평화 현장을 직접 체감하며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및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백마고지 전적지를 방문해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격전의 역사를 되짚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노동당사를 탐방하며 분단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물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철원이 가진 역사성과 자연경관을 직접 걸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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