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희대, 법원노조 법원장 평가 최하위…직접 평가에 응답하라”

132819397.1.jpg더불어민주당이 22일 법원노조의 전국 법원장 평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하위를 기록한 데 대해 “사법부 구성원조차 조 대법원장의 리더십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엄중한 경고”라고 말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법원노조가 실시한 전국 법원장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1점 만점에 0.2점 수준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78%가 ‘대법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이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사법부 구성원조차 조 대법원장의 리더십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판사에게 내란 사건이 집중되고, 이미 충분한 수사와 증거가 확보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내란 재판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일부러 재판 절차를 지연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법권을 포기하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배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