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마지막 순방지 튀르키예 도착…정상회담·국빈일정 돌입

132828902.1.jpg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앙카라 엔센보아공항에 착륙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 대기한 양국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튀르키예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와 함께 이번 일정에서 대통령이 찾는 핵심 중동국 중 하나다. 양국은 외교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이 대통령은 레제프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문에 나섰으며, 앞서 두 정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계기 믹타(MIKTA) 회동에서도 만난 바 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터키 아나돌루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게 튀르키예는 단순한 생산 기지가 아닌 혁신을 함께 이루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