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혁신당·진보당 "기초의회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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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회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3~4인 중대선거구 체계 유지가 지방정치 개혁의 핵심"이라며 "광주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인 선거구 확대(환원) 논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광주 획정위가 3명을 선출했던 광주 광산구 라선거구(비아·신가·신창동)를 2인 선거구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을 겨냥한 비판이다.

광산구 라선거구는 지난 2022년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3명의 구의원을 선출하며 소수정당의 진입 가능성을 넓힌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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