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K-방위산업 성과에 대해 “방산 분야는 괄목할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로 향하는 대통령 1호기에서 순방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국 정상들한테 방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외국 정상들이 먼저 이야기를 많이 한다. 매우 놀라워한다”며 “지금 최근에 이렇게 드러나는, 실력이 이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성과가 나다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는 비교할 바가 안 되지만 미국도 전투기, 전차, 잠수함, 군함 생산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위기가 오면 기회로 만들고 피할 수 없다면 자연현상의 일부로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최대한 활용하자”며 “결국 국방분야의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는 상태니 방위 산업분야도현실적으로 매우 유효한 (외교)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비를 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