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시의원 "식품 사막화 현상, 복지 시각으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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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서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5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식품 사막화 현상'의 대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식품 사막(Food Desert)이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부족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말한다.

가 의원은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전국 행정리의 73.5%가 소매점이 없는 마을로 조사됐다"면서 "충남 역시 전체 행정리의 4분의 1이 식품 사막 상태로 그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어 이는 단순한 유통 불편을 넘어 지역의 생활권이 붕괴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우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사막을 농촌 인구 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으로 소매점이 사라져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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