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의회가 25일 시작한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산시의 청소년 예산이 '0.55%'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
서원 논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임명복 예산실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시가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말하지만 예산 구조는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쓰는 예산이 여전히 '비용' 취급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인 예산 14.56%, 청소년은 0.55%… 이게 시가 말하는 미래정책인가"서원 의원은 내년도 세출 총괄표를 제시하며 가장 큰 문제로 예산 배분의 불균형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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