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한국노총과의 고위급정책협의회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인구 감소의 압력에서 정년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가 됐다"며 "정년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입법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고위급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엔 한국노총은 김동명노총 위원장 위원장, 류기섭 사무총장, 강석윤 상임부위원장, 정연실 상임부위원장, 박한진 사무처장 등과 산별노조위원장이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박해철 노동대변인, 박정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백승아 교육위원회 위원,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정청래 대표는 공무원·교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에 대해서도 "공무원 행정의 중립은 지키면서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는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찾았으면 좋겠다"며 "높은 수위까지 당장 어렵다면 낮은 단계부터 이것은 입법화해야 된다"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