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UN 전문가 광저우 집결…“다자주의 복원·지역 협력 강화 논의”

132843699.3.jpg한국유엔체제학회(KACUNS , 회장 박재적)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광저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4회 동아시아 세미나(East Asian Seminar on the United Nations System)’에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UN 창립 80주년을 맞아 한중일 3국 전문가들이 모여 다자주의 복원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UN 창립 80주년: 공통의 미래를 위한 다자주의 복원(The 80th Anniversary of the United Nations: Revitalizing Multilateralism for a Shared Future)’으로, UN체제의 핵심 가치와 향후 과제들을 조명하며, 동아시아가 국제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중일의 UN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지역 안보, 국제개발,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올해는 특히 ‘여성·평화·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