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민주당 마산합포지역위원장, 창원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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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공석인 가운데 2026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선거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출마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경남도의원을 지낸 이옥선(61)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은 26일 창원시청 현관 앞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이흥석 창원의창지역위원장과 김묘정·문순규·전홍표 창원시의원, 지상록 전 창원시의원 등 당원 및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이옥선 위원장은 "더 큰 창원, 더 가까운 창원. 시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6년 동안 마산시의원, 통합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늘 시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뛰어왔다"라며 "그러나 지난 3년간 창원시는 시장의 재판, 소통 부재, 조직 불안정 등으로 시정의 신뢰가 무너지고 시민의 삶은 뒤로 밀렸다. 민주당 또한 충분한 견제와 감시를 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헌법(제1조)의 정신처럼, 창원의 민주주의와 도시의 재건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분권 비전 속에서 창원이 다시 도약하도록 시민과 함께 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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