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마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0%... 잘한다는 이유 1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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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8일 한국갤럽 11월 4주차 조사에서 전주 조사 대비 변화 없는 6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p 오른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총통화 8377명, 응답률 11.9%)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지역·연령별로 보면, 대구/경북(5%p↑, 41%→46%, 부정평가 40%)과 70대 이상(3%p↓, 50%→47%, 부정평가 40%)을 제외한 대다수 응답층에서 과반 이상의 긍정평가를 얻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11%p↑, 49%→60%, 부정평가 25%)과 60대(10%p↑, 49%→59%, 부정평가 33%)의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2%p↑, 55%→57%, 부정평가 34%)과 40대(2%p↑, 75%→77%, 부정평가 21%)의 긍정평가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그 외 지역·연령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하락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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