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장동혁 “비상계엄 결과적으로 국민께 혼란과 고통…책임 통감”

132864993.3.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며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이재명 정권을 퇴장시키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흩어지고 분열한 결과로 이재명 정권이 탄생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계엄을 통해 민주당에 무도함이 드러났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청년들이 대한민국에 위기를 알게 됐다.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결국 계엄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충성스러운 군인들이 재판정에서 시련을 겪고 있고 민주당의 무모한 적폐몰이 때문에 사찰을 위협받는 공무원들도 있다. 이 모두가 결국 우리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장 대표는 “민주당의 폭주로 민생이 파탄 나고 국가 시스템이 파괴되는데도 우리는 하나 되어 막아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