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당대표, 정성호 법무부장관 등 정치인들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시작한 친일재산국가귀속 작업에 공감을 표시하며 새로운 친일재산국가귀속법 제정을 약속했다.
오는 1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시상당구) 등 국회의원 15명의 공동주최로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지자체·미래세대 공동토론회'가 진행된다.
제1부 주제토론에선 이준식 전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친일재산 조사위원회 운영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지차체 최초로 '친일재산 국가귀속 TF'를 운영하고 있는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진천군 진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설명에 나선다.
청주 솔강중학교 이준혁 학생은 '친일재산 환수를 통한 역사교육 모델'이란 주제로 미래세대를 대표 친일재산국가귀속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앞두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 정성호 법무장관이 축사를 통해 진천군이 진행하고 있는 친일재산 국가귀속 작업을 극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친일재산 환수TF'를 발족하며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계신 송기섭 진천군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진천군이 앞장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친일재산 조사모델을 마련한 일도 우리 행정이 책임있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도"라며 "국회도 그 뜻을 무섭게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국회의장으로서, 또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함께 하겠다"며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진천군이 지자체 최초로 '친일재산환수TF'를 구성한 것은 정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되는 것을 보여준 모범사례"라며 "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와 청년세대와 함께 역사 정의를 실천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국가의 양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가치"라며 "친일재산조사위원회 부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강일 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재설치를 적극 추진해 친일재산 환수에 박차를 가하겠다" 밝혔다.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진천군이 지자체 최초로 '친일재산환수TF'팀을 구성해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것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친일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다시 국가의제로 복원하고 전국의 지자체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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