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직 사퇴…鄭 “행운이 함께하길”

132875134.1.jpg내년 지방선거 후보군으로 꼽히는 전현희·한준호·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전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저는 470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을 내려 놓는다”며 “강남 출마 결심 때도 지역주의·계급주의를 깨는데 제 한몸을 던지자는 선당후사(개인의 안위보다 당을 위해 희생한다)의 정신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같은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며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된 국민주권정부를 완성하고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다가올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한 최고위원도 “저 역시 오늘 최고위가 마지막 최고위가 될 것 같다”며 “당분간은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 활동에 집중하며 정치검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지들을 돕고 무고한 동지들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죽이려 했던 이들의 무고함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저는 오늘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