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남 "사천, 잠재력 다 못 쓴 도시... 내가 깨우겠다"

IE003554997_STD.jpg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6년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예고한 유해남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29일 사천체육관에서 '바다가 소년에게-내 곁에 유해남'(웰커뮤니케이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1부 <바다가 소년에게>, 2부 <바다가 청년에게>, 3부 <2만장의 명함과 1만여 개의 전화번호>, 4부 <'미래사천'의 결정적인 장면들>, 5분 <언론이 본 유해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책은 유년 시절 사천시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와 청년 시절의 꿈, KBS기자생활,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 지역으로 돌아온 후 봉사활동과 나름의 정책 비전 등을 엮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초등학교 시절 은사, 방송작가 윤영수 씨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고, 여러 인사들이 영상 축전 등을 보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사천이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며, "이런 전략적 요충지는 적당히 지역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가적 전략과 세계적 비전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유해남 대변인을 치켜 세웠다. 윤영수 방송작가는 "책을 밤새 읽었는데 진솔함과 간절함이 느껴졌다"며 "고향에 무언가 보태고 싶다는 저자의 간절함이 머지않아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