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인 1표제’ 개정을 나흘 앞두고 열린 공개 토론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사퇴하라”는 당원들의 반발이 쏟아졌다. 연임을 노리는 정 대표를 겨냥해 “동일직 도전 시 사퇴시한을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심 비중을 1 대 1로 바꾸는 일명 ‘정청래 룰’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중앙위원회 표결까지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대의원 역할 정립 태스크포스(TF)’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일부 당원들은 “당원들을 우습게 보는 당헌·당규 개정”, “민주당에 민주가 없다”는 등 고성을 지르며 소동을 벌였다. 일부 당원들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당헌·당규 개정 반대 집회를 열었고 토론회장 내에서 정 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다. TF 위원인 윤종군 의원은 “1인 1표를 현재 안대로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