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5명 “尹 비롯 비상계엄 주도 세력과 정치적 단절…재창당 수준 정당혁신”

132891842.2.jpg국민의힘 의원 25명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이었다”며 “저희는 12·3 비상계엄을 위헌 위법한 것으로 판결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12·3 비상계엄에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은 고동진, 권영진, 김건, 김성원, 김소희, 김용태, 김재섭, 김형동, 박정하, 박정훈, 배준영, 서범수, 송석준, 신성범, 안상훈, 안철수, 엄태영, 우재준, 유용원, 이상휘, 이성권, 정연욱, 조은희, 진종오, 최형두 의원 25명이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같은 날 입장문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며 사과하지 않은 것과 다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국민의힘 초선 김재섭 의원은 지난달 28일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3일 지도부 차원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