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진보당 "신상진 시장, 내란동조 발언 진정으로 사과하려면 국힘 탈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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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1년을 맞아 사회대개혁·지방자치혁신 성남시민행동(아래 성남시민행동)이 '내란청산 투쟁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진보당 성남시협의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내란동조 발언"에 대한 대시민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는 '내란 정당 국힘당 즉시 해산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남시민행동은 3일 성명에서 "내란 세력 정치적 실체인 국민의힘은 불법 계엄에 대해 사과는커녕 오히려 극우 정치의 길로 가고 있다"며 "역사의 물길을 여는 시대정신은 내란 세력 청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민행동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키겠다며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을 비롯한 45명이 대통령 관저로 몰려가 호위대 역할을 자처하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수처 해체, 헌법재판소 불인정, 내란 선동 유튜버 활동으로 내란 공범임을 스스로 자임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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