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0% “소비쿠폰 만족”…이의신청은 총 56만건 접수

132902011.1.jpg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청·사용 과정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장소는 음식점이었다. 또 소비쿠폰 지급 관련 이의신청은 1·2차 합쳐 총 56만여건 접수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 소비 진작을 위해 1·2차로 나눠 지급됐다.1차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됐고 대상자 5060만명 중 99%(5007만9000명)이 신청했다. 지급액은 9조693억원이다.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됐다. 대상자 4567만명 중 97.5%(4452만7000명)이 신청해 총 4조4527억원이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1차 지급 때 신용·체크카드 3464만건(69.2%), 지역사랑상품권 930만건(18.6%), 선불카드 615만건(12.3%) 순으로 많았다. 2차 지급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