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김현지, 인사농단 최정점…김남국, 존엄한 이름 함부로 거론한 죄 아닌가”

132907229.2.jpg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5일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란 내용의 인사 청탁 문자메시지로 언급된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해 “인사 농단의 최정점”이라며 “역대 최강 실세”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의문의 비선실세 김 부속실장의 국정 농단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달 2일 김남국 당시 대통령디지털소통비서관이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민간 협회장직 인사 청탁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지 하루 만에 사퇴했다.송 원내대표는 “대통령 최측근이었지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사람은 김현지뿐”이라며 “김 부속실장은 장관 후보자 낙마 통보와 산림청장 등 주요 공직 후보 추천뿐만 아니라 민간 협회장 인사까지 주무르는 인사 농단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