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시내버스 보조금 발언 논란'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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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내버스 보조금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고발인은 이 시장이 공개 발언에서 보조금 규모를 실제보다 크게 전달해 특정 업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역 버스업계 관계자로 알려진 고발인은 지난달 이 시장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본지 질의에, "S버스 관련 명예훼손으로 이완섭 시장에 대한 고발장 접수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개별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발 쟁점: '보조금 100억' 발언의 사실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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