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고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수막 제작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생분해성 원단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 현수막과 행정용 지정게시대 현수막 32장이 제작됐다.
또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원료로 가공, 에코백과 마대자루 1만5천 장을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우선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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