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시의회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최근 정부의 추가 주택공급 논의 과정에서 과천청사 일대가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하며,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둘 것이며 과천의 도시 정체성과 장기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과천이 미래 성장 기반과 시민 생활여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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