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美, 韓-日에 알래스카 LNG 투자·구매 압박”

131492655.1.jpg미국 백악관 산하 국가 에너지 지배 위원회(NEDC)가 한국과 일본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관련 계획을 수주 내에 공식 발표하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에너지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이 사업도 협상에서 비중있게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뉴욕타임스는(NYT)는 24일(현지 시간) 미국측 관계자 3명을 인용해 NEDC가 6월 2일 알래스카에서 한국과 일본의 통상 부문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해당 회담에서 한국과 일본이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만중유공사는 이미 지난달 20일 이 사업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