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컨설팅]‘얼죽신’시대, 분양권-입주권 투자시 고려할 점은

132088030.1.jpgQ. A 씨는 어린 자녀가 있어 자녀 학령기에 맞춰 교육 환경이 좋은 학군지로 이사할 계획이다. 실거주를 전제로 하면서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를 고민하던 중 신축 아파트 수요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양권과 입주권에 관심이 생겼다. A 씨는 분양권과 입주권의 차이는 무엇이고 각각에 투자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지 궁금하다.A.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공급 절벽으로 새 아파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얼죽신 현상이 분양권·입주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는 모두 5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다. A 씨처럼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둔 실거주 수요자에게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학군을 갖춘 신축 단지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당장 입주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면 신축 단지를 미리 확보하면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