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지상전의 왕자’ 중남미에 떴다”… 현대로템, 페루 방산전시회 K2전차 실물 전시

현대로템이 페루 방산전시회에서 K2전차 실물을 전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방지기술전시회(SITDEF, 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25일… 더보기

HDC현산,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로 제안 …전 조합원 한강조망 설계 공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 더보기

유니켐, 경영진 변경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 가시화

자동차, 패션용 천연가죽 가공 전문 기업 ‘유니켐’이 3자 각자 대표체제에서 김진환 대표이사 1인 체제로 변경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가시화하는 내용을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니켐은 이번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기존 가죽가공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신임 사내이사로 안창현 대표(아크미디어 대표)와 사외이사 2명을 새로이 합류시키기로 하고 오는 5월 14일 … 더보기

반클리프 아펠, 4개월만 또 인상…빈티지 알함브라 이어링 11%↑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올해 초 인상 후 4개월 만이다.25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반클리프 아펠은 이날 주얼리 및 워치 제품의 가격을 5~10%가량 인상했다.주얼리 제품인 스위트 알함브라 이어링(오닉스)는 384만원에서 405만원으로 5% 올랐다.빈티지 알함브라 이어… 더보기

‘2억 로또’ 세종시 줍줍에 LH 홈페이지 마비…“접수 일정 연장”

시세 차익 2억 원을 기대할 수 있는 ‘세종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시스템이 일시 마비돼 접수 일정이 25일까지 연장되는 일이 발생했다. 25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 5단지 ‘세종 파밀리에 더파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 그러나 청약자가 몰리며 … 더보기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철거 사전 준비…하반기 착공

서울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철거를 위한 사전 제반 작업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 착공 목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백사마을 재개발을 포함해 마포로4구역 1지구, 관수동8지구, 신안빌라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통…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힘입어 상승 마감…S&P·나스닥, 사흘째 랠리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486.83포인트(1.23%) 뛴 4만93.40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8.91포인트(2.03%) 오른 5484.77에 장을 닫았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 더보기

“닌텐도 스위치2, 또 ‘품절 대란’인가?”…日 사전예약 220만명 몰려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2(이하 스위치2)’의 일본 내 사전예약자 수가 ‘최소 22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23일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냈다. 그는 “‘스위치2’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 대량의 부품을 사전 조달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이 닌텐도 스토어(직영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 더보기

91세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 “나는 아직도 꿈꾸는 청년”

“꿈을 꾸는 동안에는 누구나 영원히 청년으로 남는다. 나는 아직도 엉뚱한 꿈을 많이 꾼다.”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91)은 23일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에서 경영 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출간 기념 강연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이란 한때가 아니라 꿈을 꿀 때’라는 말이 있다”며 “지금도 ‘어류가… 더보기

기력 회복 필요한 부모님-수험생… 프리미엄 녹용으로 건강 선물하세요

국내 녹용 브랜드의 선두 주자인 정관장의 프리미엄 기력 회복 브랜드 ‘천녹’은 최근 누적 매출액 6000억 원을 넘어섰다. 천녹은 연평균 고른 성장 수치를 보이면서도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기력 회복을 위한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천녹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가정의 달 매출이 추석과 설 명절이 포함돼 있는 … 더보기

계엄-관세-산불 쇼크에… 1분기 ―0.2% ‘역성장’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전 분기보다 뒷걸음질하며 ‘역(逆)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계엄 사태, 관세 폭풍, 산불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국 경제에 ‘마이너스 쇼크’를 준 것이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지속된다면 올 한 해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24일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더보기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집값 상승폭 5.8배 ↑

세종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 폭은 전주의 5.8배로 가팔라졌다. 6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의 이전 기대감에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값은 0.2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승 폭은 전주(0.04%)의 5… 더보기

中앞에 쪼그라든 트럼프 “2, 3주내 관세 조정”… 中 “전면 철폐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상전쟁 중인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율을 향후 2, 3주 안에 낮출 뜻을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중국에 대한 관세가 “너무 높다”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이날 구체적인 인하 시점까지 거론했다. 그는 중국과의 직접 협상 또한 “매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거듭된 관세 위협에도 중국이… 더보기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비수기에도 1분기 영업익 7.4조 훨훨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1∼3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7조4000억 원의 ‘깜짝 실적’을 냈다. 매출 및 영업이익 기준 직전 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분기 기준으로는 최고 실적이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올해 메모리 고객사 수요도 줄지 않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AI 경쟁에 메모리 시장 빠른 회복 전망SK하이닉스는 올… 더보기

한미, 워싱턴서 ‘2+2 통상 협의’ 개최… 美재무, 협의 전날 “안보 더 헌신해야”

한미 양국이 24일(현지 시간) 오전 8시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2+2’ 통상 협의를 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를 전격 발표하고 각국과 협상하겠다고 밝힌 이후 열리는 첫 한미 고위급 협의다. 정부에 따르면 협상 전날인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만나 약 1시간 20분 동안… 더보기

보험사 손해율 급등에… 반토막난 간병비 보장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 간병인 사용일당에 이어 성인 간병인 사용일당 특약의 보장 한도도 줄줄이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인을 불필요하게 고용하거나 허위로 간병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도덕적 해이 문제가 불거지며 간병비 보험 손해율이 급등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전날 성인 대상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더보기

[단독]美해군성 장관 30일 방한, 군함 보수-건조 협력 논의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곧 한국을 방문해 국내 조선업체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 해군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대규모로 추가 수주하는 한편 미 군함 건조 수주의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펠런 장관이 방한하면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미 정부 장관급 인사의 첫 방한이 된… 더보기

사업비 6조 원 CJ공장부지 개발사업 착공

사업비 6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업무복합시설’(조감도) 개발사업이 공사를 시작했다. 24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달 착공계를 내고 개발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이 CJ 공장부지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지 5년 만이다. 앞서 올 2월 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은 1조6266… 더보기

외환위기보다 긴 저성장 터널… 올해 ‘제로 성장’ 우려 커져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등 성장률이 4개 분기째 0.1% 이하에 머무르면서 한국 경제가 ‘성장동력’을 상실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개 분기 연속으로 성장률이 0.1% 이하에 머문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 과거 경제위기 때도 없던 일이다. 올해 연간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당초 전… 더보기

한미, 워싱턴서 ‘2+2 통상 협의’

미국 워싱턴에서 24일(현지 시간) 오전 8시경부터 ‘한미 2+2 통상 협의’가 개최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부터)와 협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